본문 바로가기
먹음

성수 맛집 기왕 생고기

by 곰도리생활 2020. 5. 31.

안녕하세요 곰도리입니다.

오랜만에 고기가 땡겨서 외식을 했습니다.

 

집에서 고기를 자주 구워먹는 편인대

그래도 밖에서 먹어야 분위기도 나고

술맛도 나고 좋더라구요.

 

같이 저녁을 먹기로 한 친구가 

성수에 직장이 있어서 그쪽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성수가 예전에는 공장과 자동차 공업사만

많았는데 요즘들어 분위기 좋은 카페와 

맛집들이 많아져서 자주 가게 되네요.

거리 분위기가 예전과 아주 많이 달라요.

 

 

광명타워 2층에 있어요.

다닥다닥 붙어 앉고 환기도 잘 안되고

등받이 없는 고기집이 싫어서 검색해서 찾아 갔어요.

밖에서 봐도 넓직하고 깨끗해 보입니다.

 

2층이라 계단을 통해 올라갔어요.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면 

오른쪽에 위치해 있어요.

입구가 깨끗하고 밝아서 첫인상이 좋았어요.

 

 

밖에서 본 것처럼 공간이 넓어서 좋고

개별 룸도 많아서 모임이나 회식을 하기에도

적합해 보였어요.

 

저는 창가자리에 앉았습니다.

위로는 성수역이 보이고

아래로는 퇴근하는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였답니다.

오후 7시 였는데도 날이 많이 밝았어요

 

 

메뉴판

메뉴는 따로 책자로 되어있지 않고

벽 여러군대에 크게 붙어 있었어요.

저는 돼지 한마리를 주문했답니다.

 

기본 상차림이 많이 나와서 고기 놓을자리도 부족했어요.

불판 가운대에는 된장찌게가 있고

다 떨어질때쯤에 리필해 주셨어요.

 

돼지한마리가 나왔어요.

고기도 싱싱해 보이고 먹음직 스럽게 생겼어요.

두께도 얇지 않고 적당했답니다.

 

 

 

언제구워지나..

고기가 빨리 익기를 기다리며 동영상도 찍어봤어요.

지금 글을 쓰면서도 다시 먹고 싶어지네요 ㅎㅎ

마늘도 넉넉히 주셔서 많이 구워 먹었어요.

 

맛있어요!

고기가 신선해서 그런지 부드럽고

질기지 않고 맛있었어요.

밑반찬도 맛있었는데 고기에 집중하느라

많이 먹지 못했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가브리살 2인분을 추가로 주문 했어요

냉면도 후식으로 먹었는데 술기운도 올라오고

먹느라 바빠서 사진을 남기지 못했네요 

냉면도 괜찮은 맛이였답니다.

 

식당이 깨끗하고 테이블간 간격도 넓어서

식사하기 매우 쾌적한 곳이었습니다.

성수에서 고기 생각이 나면 다시 방문 해도 좋을것 같았어요.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